한국도로공사, 광고전문가 이제석씨 협업 ‘보이는 안전띠 캠페인’ 실시
한국도로공사, 광고전문가 이제석씨 협업 ‘보이는 안전띠 캠페인’ 실시
  • 정다은 기자
  • 승인 2020.10.12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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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고속도로가 더 재미있어진다’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27%

‣광고전문가 이제석씨와 협업, 기존 문구 위주의 교통안전 홍보에서 이미지 위주의 ‘보이는 교통안전 홍보물’ 공동 추진

‣경부선 옥산(부산) 및 신탄진(서울)휴게소에 홍보시설물 시범 설치

 

빈 광고판에 바퀴를 달아 자동차를 연상케 하는 이번 ‘보이는 안전띠 캠페인’은 교통사고 충돌 실험 장면을 아날로그 버전으로 각색하여 단순한 그림 두 장으로 구현하였다. 안전벨트를 착용한 운전자와 그렇지 않은 운전자의 충격 실험 이미지를 직접 비교함으로써 충격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홍보물에 비해 매우 직관적이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세계적인 광고 전문가 이제석씨(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와 협업하여 지난 9월 25일(금) 경부선 옥산(부산방향) 휴게소 및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홍보물인 ‘보이는 안전띠 캠페인’을 최초로 선보였다.

안전띠 미착용은 졸음운전, 화물차 사고와 더불어 고속도로 교통사고 3대 사고요인으로, 최근 5년간(’15∼’19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079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291명으로 총 사망자의 27%에 달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지금까지 재치 있는 문구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운전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지난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운전자들에게 보다 쉽고 빠르게 안전운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표현방식을 함께 고민하여 왔다.

 

그동안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해온 교통안전 캠페인

 

신개념 교통안전 홍보물 개발을 위해 검토 중인 다양한 디자인 -이제석 광고연구소 제공

이번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 이제석 대표(이제석광고연구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다양한 수준과 성향을 고려하여 간단하고 본질적인 차원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으며, 홍보물이 설치된 휴게소를 찾은 이용객들은 글씨가 없어도 남녀노소 심지어 외국인들도 안전띠 착용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호응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운행시 전좌석 안전띠 착용으로 교통사고 사망 위험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부 전문가와 함께 보다 직관적인 표현방식을 활용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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