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4일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역량과 인권존중 의식 강화를 위해 정읍(10명),고창(5명) 인권지킴이단 워크숍을 정읍에서 가졌다.

이날 박태규 도 인권보호팀장과 최형영 정읍 인권지킴이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사례를 점검하고 제도개선 제안 등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정책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권지킴이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 인권옹호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것.

한편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표방한 전북도는 14개 시,군 인권지킴이단 순회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인 초청 인권 교육, 인권옹호자 포럼 및 토론회, 인권영화제, 단장 간담회, 인권현장 탐방, 인권침해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사회안전망의 수준을 가늠하는 기초적인 가치인 인권에 대한 교육 강화로 도민 인권지킴이단이 도민의 행복권을 수호하는데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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