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대회 우승한 박단유(사진=골프존)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19일(토)과 26일(토)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GTOUR 정규투어 남녀 5차 결선 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20일(일)에는 지난 1일(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대회 일정이 연기된 위너스컵 2차 결선 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며 대회는 모두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2020 삼성증권 GTOUR 남자대회(GTOUR MEN’S) 5차 결선의 총상금은 8천만 원이며,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 5차 결선은 7천만 원 규모로,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2천만 원의 우승 상금이 주어진다.

2020 까스텔바작 GTOUR 위너스컵 2차 결선의 총상금은 4천만 원이며, 우승 팀에게는 우승 상금 1천만 원이 지급된다.

GTOUR 남녀 5차 결선 경기 모두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로 진행되며, 4인 플레이 방식으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대회 코스는 남자대회는 경상북도 칠곡군에 위치한 세븐밸리CC(SEVEN, VALLEY), 여자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상떼힐 익산CC(EAST, WEST)로 치러진다.

26일(토) 진행되는 GTOUR 여자대회 5차 대회 결선은 총 48명(19, 20시즌 GTOUR 여자대회 우승자(8명), 예선통과자)의 참가자가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향한 불꽃 튀는 선의의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4차 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거둔 박단유와 3차 대회 우승에 이어 4차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정선아 선수의 명승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일(일) 개최되는 GTOUR 위너스컵 2차 대회에는 총 30명(GTOUR 우승자 15명, GTOUR 루키 15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뜨거운 공방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차 대회와 다르게 GTOUR 역대 우승자와 루키 선수가 2인 1조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포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1부 투어에서 2연승을 차지하며 현재 KPGA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와 상금, 다승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한별 선수를 포함한 1부 투어 선수 7명이 출전할 예정인 가운데 어느 팀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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