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장갑·마스크 등 500만원 상당 지원

담양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특별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담양에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용산구가 담양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각 100만원 상당의 쌀(10kg들이), 장갑, 이온음료 외에 200만원 상당의 비말차단 마스크 등이다.
이에 군은 호우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자매결연도시 용산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이어왔던 용산구와의 돈독한 우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상호 교류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과 서울 용산구는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양 지자체 행사 및 축제에 방문하는 등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심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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