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양수기 30대 이어 장판·도배비 등 지원

농협 담양군지부 및 관내농협이 지난 24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한 재난특별성금 2천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수해지역 피해복구 성금 기부는 관내 피해농가의 복구시급성 및 농업인 고통을 분담하는 절박함 속에 이루어졌으며 기존 양수기 30대(1천만원 상당)를 지원한데 이어 주택 침수지역 복구를 돕기위한 장판 및 도배 등을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3천만원을 각 지역농협에 긴급 지원했다.

이와관련, 이재연 지부장은 “우리지역 피해 심각성은 일손돕기 복구현장에서 절실히 드러나고 있으며, 이에 농협은 재난특별성금 및 복구장비 지원은 물론 피해농가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지역본부 및 외부단체와 합동으로 현장복구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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