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는 대전으로 떠나는 서울촌놈 차태현과 이승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서울촌놈’ 제작, 출연진과 태극도령

‘서울 촌놈’이란 서울에만 거주하며 시골에서는 다 알만한 상식에 어두운 사람을 빗대어 이르는 말로 서울만 아는 서울촌놈들이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로 동네 전설들이 직접 꼽은 ‘PICK’ 플레이스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1박2일’의 유호진 PD가 연출을 맡은 그의 신작 예능이다.

‘서울촌놈’은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지만, 각 지방에도 새로운 활기와 매력이 생겨나고 있고 지방 출신 스타들이 직접 안내하는 고향의 모습을 통해 진짜 로컬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다.

이번 대전편에는 대전출신 연예인 박세리, 김준호, 한다감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대전 유성구에서 태어나 현재도 대전에 살고 있는 대전 토박이다.

박세리와 한다감은 계룡산이 기운이 정말 좋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제작진은 계룡산을 돌아다니며 명리학을 연구하는 태극도령을 초대해 3인방의 사주 운세를 확인했다.

이날 초대된 역술인은 대전에 위치한 점집 태극도령으로 이미 여러 방송 및 언론에 소개된 유명역술인이다.

태극도령은 가장 먼저 김준호의 운세를 확인했다.

태극도령은 “일단 김준호님은 한겨울에 피워놓은 모닥불 같은 사람이다. 46세에 들어오면서부터 운이 바뀐 것으로 나왔다.

10년마다 운이 바뀌는데, 앞으로는 그냥 고속도로를 탄 듯 쭉 가시면 된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게 바로 언행이다.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벗어나는 일만 안 하면 된다”고 말했다.

태극도령은 하루 종일 티격태격한 박세리와 김준호의 케미에 대해서도 “김준호와 박세리 간의 합이 너무 좋다. 김준호가 모닥불 같은 사람이라면 박세리는 산 같은 사람이다. 또 박세리의 경우 25년 대운이 들어왔기 때문에 김준호는 박세리와 가까이 있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박세리, 김준호, 한다감은 대전을 대표하는 곳에서 자신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지역의 명소를 방문, 자신의 추억을 소환하며 출연자들과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에 MC 차태현, 이승기도 대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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