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증대 부문
창업농 육성 사업비 3천만원도 확보

담양군이 최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전남 청년4-H 과제발표 경진대회’에서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증대 부문에서 우수상(수상자=담양읍 김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농촌공동체를 지키고 지역을 선도하는 청년4-H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격년으로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과제발표 경진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번 대회에서 담양군 은‘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육성 사업자’로 선정돼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또한 4-H연합회 최준한 사무국장이 농업·농촌 및 학습단체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4-H 육성회원'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차세대 청년농업인인 4-H회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담양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담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영농4-H회 1개소, 학교4-H회 4개소, 4-H본부 1개소 등 223명의 회원을 육성하고 있다./강성오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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