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함께하는 훈훈한 정 넘쳐

●쌍교숯불갈비 3천만원
●(유)디자인프로방스 2천만원
●우리종합기술 500만원
●박홍순씨+달려라 정형외과 330만원
●하이임협동조합 200만원
●담양69대동회 100만원
●담양지역신문협회 100만원

●전남자원봉사센터 생필품 176만원 상당
●남양유업 나주공장 생수 650만원 상당

최고 64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유래가 없는 큰 수해 피해를 입은 담양군에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이 답지, 어려움을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후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 송선희)에서 수해성금 3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 (유)디자인프로방스(전무 이철용)가 2천만원을 담양군에 기탁했다.

또한 ㈜우리종합기술(대표 윤지현)에서 500만원, 무정면 박홍순씨와 광주소재 달려라 정형외과를 운영하는 아들 박상하 원장이 30만 원과 300만원을 각각 기탁하며 부자가 모두 담양 수재민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하이임협동조합(대전면 소재 수녀회모임)에서 200만원, 담양69대동회(회장 송윤근)에서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이불, 화장지 등 생필품(176만원 상당), 남양유업 나주공장에서 생수(650만원 상당)를 전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본지를 비롯한 담양지역신문협회(담양인신문,담양군민신문,담양곡성타임즈,담양뉴스/회장 장광호)도 지난 14일 수해 피해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담양군에 전달했다.

이에 최형식 군수는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큰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지를 비롯 담양지역신문협회 소속 지역신문은 이번 수해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과 성금기탁 미담을 관심을 갖고 지속 보도해 나갈 방침이다. /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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