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관과 ‘업무협약’ 협업체계 구축

담양군이 미래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담양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 담양군곤충자원연구회, 농업회사법인 오엠오 등이 참여했으며, 담양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상호간의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력 대상분야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곤충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과 협업체계 구축,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곤충사육, 가공, 유통 기술지원, ▲곤충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한 실험·실습장 공유, ▲기타 전라남도, 담양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 5개 항목이다.

이와관련, 농업기술센터 이철규 소장은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고 2019년 곤충 14종이 가축으로 지정돼 곤충산업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곤충산업을 담양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담양의 새로운 농업소득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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