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명칭 확정
담양 농업발전 허브 공간 역할담당 기대

담양농업의 발전과 효과적인 농업·농촌의 융복합 기능을 수행할 목적으로 건립된 담양군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의 명칭이 ‘담빛농업관’으로 확정됐다.

담양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건립, 개관한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의 공식 명칭에 대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 친환경농정과, 친환경유통과, 풀뿌리경제과 등 관련부서간 의견과 제안을 조율한 결과, 최종적으로 ‘담빛농업관’으로 결정했다.

이번 건물명칭 제안에는 농촌융복합지원센터를 비롯 △혁신농업지원센터 △미래농업관 △농산업지원관 △농업인교육관 △담빛어울림 △농산업 융복합 가치 창조 담빛농업관 △농산업융복합 산살 담빛농업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창조 담빛농업관 △담빛농업관 등 다수의 명칭안이 제시됐으나 최종적으로 ‘담빛농업관’이 선정됐다.

담빛농업관에는 1층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특산물홍보판매장이 설치됐으며 2층은 농업회의소, 농산업인력지원센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세미나실(1,2), 통합사무실, 휴게실 등이 입주했다. 또 3층에는 교육장, 야외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한편, 지난 2018년 착공한 담빛농업관(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은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돼 연건평 2,006㎡(600여평) 3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농업기술센터를 비롯 친환경농정과·친환경유통과·풀뿌리경제과 관련단체(지원기관 포함) 및 농업인단체 등이 입주했으며 건물통합관리는 농업기술센터 소관이다./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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