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본부 , 남원 금지면 일대 제방유실 등 촬영

 

한국국토정보공사 ( 사장 직무대행 최규성 ·LX) 가 2 차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된 남원에 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에 돌입했다 .

LX 는 집중호우로 섬진강 제방이 무너져 주택과 농경지 다수가 침수된 남원 금지면 일대에 전북지역본부 드론팀을 지난 13 일부터 급파 , 제방유실 · 산사태 · 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피해를 촬영하고 있다 .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3~5cm 이내 물체가 판별이 가능한 영상으로 , 항공이나 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에 비해 10 배 정도 해상도가 높고 , 실시간 조사가 가능하다 .

LX 는 드론 영상과 지적도와 중첩하여 정확한 피해면적과 현황을 조사 , 자치단체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

최규명 LX 전북지역본부장은 “ 전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남원 지역의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 ” 며 “LX 는 앞으로도 집중 호우와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LX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3 일 남원 금지면 상귀마을을 방문 ,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일손 돕기를 지원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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