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가에서 국가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정권은 국가를 위해 존재한다.
국가는 정권을 통하여 유지된다.

광복절(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이다.

국가란   일정한 영토와 거기에 사는 사람들로 구성되고, 주권(主權)에 의한 하나의 통치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회 집단.  국민ㆍ영토ㆍ주권의 삼요소를 필요로 한다.(네이버 지식)

주권이란    1.(명사) 가장 주요한 권리.    2.(법률) 국가의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권력. 대내적으로는 최고의 절대적 힘을 가지고, 대외적으로는 자주적 독립성을 가진다.(네이버 지식)

민주국가란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의 뜻에 따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운용되는 정치를 펴는 나라.(네이버 지식)

정권이란   정치상의 권력. 또는 정치를 담당하는 권력.(네이버 지식)

대한민국 태극기의 의미를 새겨보다
대한민국 태극기의 의미를 새겨보다

뜻깊은 날, 광복절을 맞으며 많은 생각을 해본다.

뉴스에는 광복절 경축행사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수가 없고, 광복절 집회에 대한 뉴스가 메인을 차지하고 있다. 집회가 많다는 것은 정치인들이 제대로 일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업에 종사해야 할 국민들이 집회에 나와 자신들의 요구를 외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정권은 국가를 위해 존재하고 정권의 모든 활동은 국가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진행되어야 한다.  정권을 교체되어도 국가는 존재한다.  국가를 이루는 국민, 영도, 주권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정권이다.   최근 네이버 실검에는 “나라가 네꺼냐” 가 올랐다.   정권을 잡았다고 국가를 자기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되며,  국가기관은 정권(政權)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권익을 위해 존재한다.   정권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몫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출처:네이버 이미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출처:네이버 이미지)

 정치인은 물론 국가기관 공무원, 종사자는 집권여당의 권익을 국가의 권익으로 헛갈리지 말아야 한다. 여,야를 떠나 정당의 정치인도 국민의 일원이다.   집권욕의 목적이 과연 무엇인가?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개인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집권하는 것인가? 국가의 이익을 위해 자신을 버릴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정치인이다. 자신을 버린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사회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있어서 자신을 버린다는 것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인간관계를 버린다는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 아껴주고, 내세워주고 믿어주는 사람들의 이해관계를 외면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정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국가만을 위해 성실히 자신을 바쳐가는 정치인이 몇 명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   자신의 이익이 아닌 국가의 권익을 위해 자신과 가족, 그 모든 이익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인간이 과연 있을까?   누구나 쉽게 “의원님”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국회의원은 면접 보고 통과해서 직장다니듯이 국회에 출근하는 일반 직장사원이 아니다.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 그 모든 사상과 이념이 존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치인이라면 깊이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나의 한마디가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 진정 이익이 되는 것인가?”   자신이 발의하고 진행하는 일이 특정인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은 아닌지, 매 순간마다 자신에게 물으며 살아야 하는 것이 정치인의 숙명이 아닐까?    발등에 떨어진 불끄기에만 급급한 정치방식은 이미 물 건너갔다.

자랑스러운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출처:네이버 이미지)
자랑스러운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출처:네이버 이미지)

 1945년 광복과 더불어, 1948. 8.15일 대한민국을 수립하고 1950. 6.25의 잿더미를 헤치고 몇십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오늘의 강국을 마련한 위대한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 오늘을 위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부모세대의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들의 노력과 애국의 마음을 헛되이 말아야 할 것이다.   광복절과 더불어 나라의 권익을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들이 더 많아져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국민이 행복한 나라’,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경제강국’, 만방에 찬연히 빛나는 “동방의 천국”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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