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전남도 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소전원(무안), 나주백민원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청소년 체험활동‘행복드림(Dream)’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체험활동은 체험의 기회가 적은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우드버닝,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올바른 성장발달을 촉진하고 잠재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체험활동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행복 드림(Dream)’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수련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강장만 원장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청소년활동에 어려움 있으나 이런 시기일수록 청소년 기관과 지도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헤쳐나아가야 할 것”이며 “그 중심에 수련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 2016, 2018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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