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전시형 팝업스토어가 10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 대표 예술형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람플랫폼과 리버리티의 콜라보로 진행될 “GARA G STORE”가 그것이다.

시몬스
시몬스

팝업스토를 오픈할 공간인 미로센터는 문화, 도시, 재생을 실현하는 공간으로서 새로운 시대를 위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앵커시설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2030세대들의 주축으로 이루어진 로컬기반 공예 클래스를 운영하는 ‘모람’과 작가단체 ‘리버리티’가 협업한다. 앞으로 광주의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예술의 거리를 기존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할 이번 전시형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 유입이 기대될 전망이다.

모람플랫폼과 리버리티의 콜라보 전시회는 최근 MZ세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유행하고 있는, 뉴트로(New-tro)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Garage(차고) 컨셉의 팝업스토어는 광주에서 여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젊은 감성의 뉴튜로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고 한다. 

특히, 정비소 컨셉을 구현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의 타이어계열사 대표되는 기업인 금호타이어의 본고장으로써 폐타이어 등을 완전히 탈바꿈하여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 전시회 “GARA G STORE”의 팝업스토어는 발음 그대로의 ‘GARAGE(차고)’의 의미와 ‘가라! 광주’라는 의미로 ‘과거 스타트업의 시작지였던 차고를 바탕으로 또 다시 한 번 더 광주 시민들이 힘내서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뉴트로와 오리지널리티가 만난 성공 사례는 다양하다. 젊은 세대에게 장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시몬스, 곰표, 참이슬, 칠성사이다 등 여러 기업들이 기존 이미지인 올드함을 탈피함으로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덕분에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소비 타입으로 신선함을 주고 자신의 브랜딩에 집중함에 따라 장수 브랜드의 이미지를 새롭게 알리고 있다. 이에 따른 마케팅 효과로 매출 상승은 계속해서 갱신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이 상승하고 이에 SNS의 영역이 커지며 SNS 플랫폼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세대에 따라 계속해서 맞춰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행사 문의는 moram@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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