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택지 지구의 중심으로서 위상에 걸맞는 합리적이며 창의적인 개발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남양주시 평내동 660-6번지 일원의 부지에 초고층 "센트럴N49"(주상복합건물, 주차전용건축물)가 들어설 전망이다.

센트럴 N49조감도
센트럴 N49조감도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는 사업추진을 위한 민간사업자로 지난 623센트럴N49개발사업 컨소시엄 (대표사 부산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공고 함으로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다.

"센트럴N49" 개발사업이 추진될 이 지역은 9,384.6면적(*대상지 인접 공영주차장 별도 4,438.1)으로, 사업시행자는 특수목적법인(SPC)으로 남양주도시공사(19%)와 우선협상대상자(81%)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평내호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으로 호평택지지구의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지리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GTX-B 노선의 확정에 따른 정차역으로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임에도,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되어 왔다.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주변 상업지역과 연계되는 기능을 배분하고 기존 택지지구계획과 연결되는 교통개선대책 및 주차시설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상복합건축물내에는 컨벤션센터, 호텔식사우나, 공공업무시설, 스포츠 문화공간 등 주민편의시설의 확충과 공공성 확보, 적정용도 시설유치를 통해 주변상권과의 상생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8월중에 완료할 계획이고 시의회 출자승인 이후 SPC를 설립하여 2021년말 착공을 목표로 하는 추진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중인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2구역”도 7월 29일 사업제안서가 접수되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하게 된다.

사업참여자들간의 지나친 과열과 견제로 인해 특혜의혹 등의 억측과 비방이 난무하였으나 도시공사 측은 불필요한 대응을 자제하고 차분하게 준비하여 도시공사와 함께 할 파트너 선정을 앞두고 있다.

양정역세권 대상지 전경
양정역세권 대상지 전경

한편, 남양주도시공사는 7월22일자로 그 동안 공석이던 사장에 신동민 신임사장이 취임하였다.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역임 중에 공사의 대표자가 된 신임사장은 관내외 여러 현안사항과 공사내외 사정에 밝을 뿐만아니라 그동안 관계기관과도 매우 좋은 유대관계와 신뢰를 받고 있던 바라 앞으로 남양주도시공사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신동민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 창립이후 10년간 미진했던 개발사업분야에서 올해를 “센트럴N49 개발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개발사업”의 본격 추진 원년으로 보고 임기내 가시적 성과를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자체사업의 성공적으로 추진을 기반으로 개발이익의 지역 내 재투자를 통한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견인할 새로운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한 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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