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원 고장우 형제(광주 학운초3년,2년),귀금속 습득 경찰 신고
고대원 고장우 형제(광주 학운초3년,2년),귀금속 습득 경찰 신고 - 학서 파출소 지구대

지난 19일 12시경 학운동 인근에서 광주학운초등학교 3학년 고대원 2학년 고장우 어린이가 3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길가에서 주워 112에 신고후 학서 파출소 지구대 이종우 순경에게 신고하였다.

고대원, 고장우 형제는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과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길을 나서다 귀금속을 습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형제는 "처음에 이렇게 비싼 물건인줄 몰랐다. 그냥 지나칠까도 생각했지만 잃어버린 사람이 속상할까봐 주워서 아버지께 이야기해서 경찰에 신고하게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인계를 책임진 광주 동부경찰서 학서파출소 김안팀장은 "이아이들이 지금과 같이 착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본지와 전언에서 부모인 고씨(현 서울일보국장)는 "아이들을 어릴적부터 정직하고 바르게 키우려고 가정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라며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 번 느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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