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소년 문화의집에 ‘LP박물관’ 조성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 적극 협력키로

담양군과 광주MBC가 지난 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송일준 광주MBC 사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말 문화회관 옆으로 신축ㆍ이전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집(읍사무소 옆)을 가칭 ‘LP박물관’으로 조성,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이끌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상호협력과 LP박물관 운영을 위한 공간제공,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 아날로그 감성으로 관광객을 원도심으로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 브랜드 가치향상, 일자리창출 등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읍 원도심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관광ㆍ문화체험 등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활기 넘치는 젊은 담양군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송일준 광주 MBC 사장은 “LP박물관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주시는 담양군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해 7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포함 총 154억 원을 투입, 담양읍 담주리 일대 구도심지역을 2023년까지 창업ㆍ주거ㆍ문화가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유상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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