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소방위 이정민
순천소방서 소방위 이정민

무더운 날씨 속에 운전을 하다보면 집중력이 저하되고, 졸음운전을 하게 되어 자칫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실제로 폭염일수가 많은 78월에는 사고율이 20.5%56월의 19.7%에 비해 0.8%p 높게 나타나고 여름 휴가철 최고기온이 1°C 증가할 때마다 하루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1.9%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 당황하여 아무 생각이 나지 않은 것을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차량운행 중 차량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나 냄새가 나면 우선적으로 비상등을 켜고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한 후, 차량후방에 삼각대 및 불꽃신호기 설치하고, 탑승자 모두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하여 119에 신고하는 절차를 숙지해야할 것이다.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긴급 상황 시 소화기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정기적 관리와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운전자 모두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철을 대비하기 바랍니다.

 

순천소방서 소방위 이정민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