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넷, 지난해 7월23일 발족이후 공공저널리즘을 실현하는 한국시민기자협회 공청회 배제한 이유있나
시민넷, 지난해 7월23일 발족이후 공공저널리즘을 실현하는 한국시민기자협회 공청회 배제한 이유있나

시민넷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 30여 언론·시민 단체가 모여 지난해 7월23일에 발족했다. 기 단체에서 1년을 기다려 봤지만 전화 한통 없는 단절 속에서 미디어가 발전할 수는 없다.

올곧은 미디어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작은 것을 잘 실천해야 큰 일을 도모하는데 도움이되는 이치는 간데없고, 수박 겉모양만 추구하는 것 같은 모습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예전 조중동 시대를 사는 구시대적 발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더 멀리 바람직한 미디어의 방향을 제시하려면 더 낮은 곳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정상적 일수가 있다.

이에 (사)한국시민기자협회는 공청회 참여 등 참여 기회도 주지 않았던 이유가 뭔지 궁금하고, 13년동안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애쓰는 모습은 보지 않으려고 하는 언론시민단체 시민넷의 모순을 지적하고 싶다.

국가의 기둥이 언론이다. 다시 말해 글이 곧 사람인데 시민넷이라는 단체가 언론의 방향성과 미래를 위한 미디어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는 명분을 확대하려면 작든 크든 언론전문시민단체에 통보를 했어야 함이 옳다.

전국 5천여명이 넘는 시민기자가 활동하는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공익형 시민단체의 모범행동을 하고 있는데 열심히 노력하는 단체를 빼놓고 가까운 단체끼리 진행한다면 사람의 어금니를 뺀 나머지로 음식을 소화하는 것이나 다를바없다.

 

(사)한국시민기자협회는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교육원, 뉴스포털1 등을 운영 중이고,  언론학을 포함한 석, 박사만 200백명이 함께하고 있는 공익형 시민단체이다. 큰 일을 하는 단체에서 큰 단체를 제외 시 한다는 말은 전두환시절을 다시 연상케 한다는 말과 같다.

                               한국시민기자협회 사무총장 고성중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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