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신미정 센터장(왼쪽)이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 신미정 센터장(왼쪽)이 한국마사회 대구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성구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는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후원으로 발달장애청소년의 사회성 자립 및 복지증진을 위한 앙상블 창단 프로젝트 “포레스트 리코더 앙상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이 단원으로 구성된 “포레스트 리코더 앙상블”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6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11월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루어 찾아가는 무료공연을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청소년이 문화·예술분야로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루어 자아존중감을 향상하며 장애인식개선 및 향후 발달장애청소년의 새로운 직업군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레스트 리코더 앙상블 창단을 주최한 신미정센터장은 “우리 장애청소년들이 문화·예술분야로의 참여를 통해 장애를 넘어 음악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 발달장애인 음악가로 양성하여 지역사회 속에서 음악활동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서 "이번 포레스트 리코더 앙상블 창단에 적극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음두성지사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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