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농촌자원활용전문가 양성교육 진행

장성군,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을 심어주는 농촌자원활용전문가 양성교육 진행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지난 6월부터 장기간 프로젝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농업활동과 결합한 교육훈련 및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험놀이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자립 및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과 연계하여 농촌자원활용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은 학교 밖 청소년(만9-24세)을 대상으로 농촌자원활용전문가 양성교육(농산물 수확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자연적인 학습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방향을 제시해주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또한, 농업교육을 통하여 체험놀이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청소년 각 개인에게 배나무를 주어 청소년들이 돌보고, 수확하고, 수확물을 먹어보거나 판매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나만의 나무를 통해 책임감을 기르는 학습환경을 가질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기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자립 및 취업을 도와줄 수 있다.

농촌자원활용전문가 활동에 참여한 이ㅇㅇ 청소년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다보니 이 시간이 너무 기다려진다. 센터를 다니다보니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하고 너무 좋다.” 라고 말하였으며, 김ㅇㅇ 청소년은 “처음에는 농업이라고해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재밌는 활동들도 많고 내가 체험놀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줘야 하니까 책임감을 가지게된다.” 라며, 즐거워했다. 이처럼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옐로우창농과 함께 프로그램 전후로 철저한 소독 및 열체크를 하며 방역에 신중을 가하고 있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