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모델은 중년, 장년으로 구성되어 코로나 19로 상반기 강의가 어려웠는데, 행사는 엄격한 체온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여 패션쇼를 했다.
시니어모델과목은 중부권 최초로 개설된 대덕대평생교육원 최고 인기있는 과목으로 매학기 전국에서 수강하러 오고 있다.

대덕대학교 평생교육원 시니어 모델과( 김민옥 교수)는 지난 2일 대덕대학교 생금공원(야외)에서 시니어 모델 상반기 발표회가 있었다.

이번 발표회 참여자는 코로나 19로 행사의 규모를 축소하여 시니어모델 중급반, 고급반, 매니어반 (24명)이 출연했다.

시니어모델은 중년, 장년으로 구성되어 코로나 19로 상반기 강의가 어려웠는데, 행사는 엄격한 체온 체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여 패션쇼를 했다. 또 참가자, 지인들 모두 잘 협조해 안전하게 마쳤으며, 또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출연해 사회적 분위기를 크게 느끼게 하였다.

 시니어모델과목은 중부권 최초로 개설된 대덕대평생교육원 최고 인기있는 과목으로 매학기 전국에서 수강하러 오고 있다.

<인터뷰 내용>

-송인근 모델
오늘 대덕대학교 전반기 모델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정년퇴직을 하면서 나이 자존감을 키우고 나의 재능을 발현시키고 이 모델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이것을 계기로 해서 좀 더 시니어모델들이 좀 더 발전하고 또 널리 공부 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운상 모델
 오늘은 그동안 갈고 닦은 여러가지 워킹 자세를 여기 오신 여러분들한테 멋지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박효근 모델
남다른 열정과 용기를 갖고 도전해보는 우리 시니어모델들은 건강과 꿈과 낭만을 쫓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정영상 모델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보려고,  연출을 해 보려고, 그렇게 살아 보려고 또 여기 왔습니다. 모델로 성공할 것입니다.

-김양순 모델
제가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직장 생활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어가지고 참여하게 되는데 너무 마음에 힐링이 되고 너무 기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모델 활동도 했으면 좋겠고 더욱 건강하고 멋진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황안나 모델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시작을 하였지만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워킹과 스트레칭으로  그 어떤 것보다 모델 활동이 제 건강에 많이 좋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고요. 일반적으로 보통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그런 취미를 선택을 하다 보니까, 자존감도 높아지고 일상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이 이 런 것(모델수업)을 선택 하셔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기 엘시스뮤즈대표 (한복디자이너)
대전에서 손뜨개 디자인하면서 키즈모델 드레스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한복 모델로 나왔던 우리 아이들이 저희 전속모델 드리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자라는 꿈나무 들한테 정말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을 많이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순화(78세) 시니어모델
 60대부터는 노년이 아니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청년이에요. 저는 이제 78세 이되거든요,  두 번째에 청춘을 맞이해서 내가 두 번째 청춘을 알뜰하게 살아야 되겠다. 열심히 치료 모델로서 활동하시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