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300인 나눔셀럽 찾기 프로젝트 참여

나눔셀럽13호 김성현님
나눔셀럽13호 김성현님

“안녕하십니까! 봉사에 관심이 많고 세상에 대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초록우산 홍보단 15기의 회장이자 수요일팀(팬수팀)의 부팀장 김성현입니다.

어린 시절에 겁이 많던 저는 남들에게 도움 받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스스로 무언가를 한다는 것에 큰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저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해지고 남들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바꿔보고 싶어졌고, 그렇게 저의 꿈은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단을 지원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더욱 발전하고자 회장의 자리까지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초록우산 홍보단 15기는 당신이 ‘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품다’ 캠페인은 세상에 이유도 모른 채 버려진, 아무 인연도 없는 ‘무연고 아이’를 위한 캠페인이며, 저희는 무연고아동을 알리며 이들을 도와 줄 후원자를 찾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제가 아이들의 상황을 잘 알아야겠다고 생각했고, 공부를 할수록 알게 되는 새로운 사실들에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아이들을 돕자는 생각이 들었고, 주저없이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후원을 통해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된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고, 후원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나눔을 통해 마음 한 편에서 좋은 감정을 안고 살게 되었습니다. 많은 무연고 아이들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함께 아이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안겨주는 것은 어떠신가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홍보단 15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발견되는 300여명의 무연고아동들을 도와 줄 300인의 나눔셀럽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셀럽 13호 김성현님과 같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