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신고후 응급조치 선행 뒤늦게 알려져

지난달 10일 1179부대 정찬준 하사가 담양읍 래인보우 아파트 앞을 지나던 중 밭에 쓰러져 있는 할머니(광주시 거주)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 119구급차가 출동해 할머니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남을 위한 희생정신과 책임감이 강하기로 소문난 정하사는 구급차가 도착하기전 할머니를 응급조치하며 안전하게 보살폈고 할머니는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한 후 의식을 회복했다.

할머니를 구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진 정하사는 “때마침 할머니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의식을 잃은 사람을 발견하면 누구라도 했을 당연한 일이다”고 말했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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