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출신 “고향발전에 힘 보태겠다”

김영신 전라남도 대변인실 대변인이 7월 1일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부임한다.
신임 김영신 부군수(58세)는 최근 단행된 전라남도 인사에서 전남도와 담양군 협의를 거쳐 담양부군수로 인사 발령됐다.

신임 김 부군수는 담양 용면이 고향으로 담양중, 광주대동고,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공직에 입문한 후, 전라남도 행정지원국(고시훈련담당,계약담당), 안전행정국(의전담당,인사담당), 의회사무처(총무팀장) 등을 두루 거쳐 지난 2018년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자치행정국 총무과장·행정지원과장, 농축산식품국 농식품유통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다. 금년 1월 전남도 인사에서 대변인실 대변인으로 근무해오다 이번 하반기 인사에서 담양군 부군수로 부임하게 됐다.  

김 부군수는 부임인사를 통해 “담양군 민선 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에 고향으로 부임하게 돼 고향발전에 대한 책임의 막중함을 느낀다” 며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사업을 비롯 첨단문화복합단지, 고서 보촌지구개발사업 등 굵직한 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생태정원도시, 여행자의 도시를 지향하는 군정목표를 실현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으며 전남도와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1월 담양 부군수로 부임해 1년6 개월여 재직한 고병주 부군수는 전라남도 총무과로 복귀했다./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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