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강장만)은 찾아가는 수련활동‘갯바람 나들이’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7월 6일(월)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수련활동‘갯바람 나들이’는 사회․지리적 여건이 어려워 청소년 수련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벽지 학교의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이며 청소년지도자들이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무료 운영한다.

‘갯바람 나들이’참여방법으로는 청소년지도자가 찾 아가는 학교 방문형과 학교에서 수련원으로 찾아오는 수련원 방문형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학교 방문형 프로그램으로는 안전활쏘기, 우드버닝, 미니올림픽 등이 있으며, 수련원 방문형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 클라이밍, 두드리 등이 있다.

‘갯바람 나들이’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수련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강장만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해진 청소년활동이 빠른 시일 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도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1년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 2016, 2018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도 대표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