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2차례 보도후 깨끗해진 쓰레기 투기현장

 

불법 쓰레기 투기현장
불법 쓰레기 투기현장
본지 보도 후 쓰레기 수거
본지 보도 후 쓰레기 수거

죽녹원 후문 굴다리 옆에 버려진 다량의 불법 쓰레기가 말끔히 치워졌다. 최근 본지 확인결과, 불법투기로 한동안 방치되어 있던 이곳 굴다리 옆 대량의 쓰레기들은 본지가 제보를 받고 첫 보도한 한 달여 만에 깨끗하게 치워졌다.

이와관련, 담양뉴스는 주민 제보로 이곳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을 몇차례 답사했으며 첫 보도이후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재차 보도를 통해 당국의 무감각한 청소행정을 지적하는 한편 담양군 환경부서에 조속한 ‘민원 해결’을 촉구했다.
이에 군 환경부서 관계자는 “현지확인 후에 곧바로 조치 하겠다”고 약속한 바, 며칠 후 약속대로 불법 쓰레기가 말끔히 치워진 것을 확인했다.

한편, 죽녹원 후문 굴다리 옆 야산모퉁이에 불법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들은 본지가 지난 4월22일자 신문에 보도한 이후 한 달이 다 되도록 일부 폐주름관과 플라스틱통, 폐비닐, 부서진 안내판을 비롯한 각종 공사현장 폐기물, 생활쓰레기들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이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로 죽녹원 주말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음에도 생태도시 담양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이곳 쓰레기의 ‘나몰라라’ 행정에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었다./ 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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