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연계도로 일환 1.8km 4차로 확장
만성리 새마을로타리∼메타길 학동교 구간

관광지 연계도로 항공사진

담양읍권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가로수길을 연결하는 관광지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 된다.
군에 따르면, 담양읍 만성리∼금월리 학동교간 기존 2차선 도로에 대한 4차선 확포장 및  인도설치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

이 사업은 국비가 전액 지원되는 담양읍 개발촉진지구 개발계획 사업 일환으로 관광지 연계도로 확장공사가 시행되는 것으로, 만성리 새마을장례식장 로타리∼금월리 학동교까지 약 1.8km를 폭 23.5m 4차선 도로로 확포장 하게된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이 구간 4차선 확장공사는 사업비 86억 98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1년 12월경 완공 예정이다. 다만, 사업구간 중 운교로타리∼연화촌 앞 대형주차장 까지는 4차선 확장공사 구간에서 제외된다.

6월 중순 현재, 공사구간에 대한 시공측량을 마치고 도로확장을 위한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운교로타리
운교로타리

이와관련 담양군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이 구간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되면, 담양읍 권역내 관광지를 연결하는 연계축 형성으로 관광 파급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아울러 담양읍 시가지를 통과하는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내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담양읍 주민들의 민원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장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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