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은 벗고 올라갑시다” 무용지물

천연기념물 제366호 관방제림 일원에 관방재, 계석대, 담세정, 백진강, 학소정 등 몇 개의 누정과 정자가 있고 또 동정자 마을회관 위 관방제림 숲길에는 팔각정이 있어서 산책하다 쉬어가기에 좋은 곳이다.

관방제림 내 누정과 정자, 팔각정은 담양군민과 관광객 누구라도 쉬어가는 소중한 공간이다.
그런데 팔각정에 ‘신발은 벗고 올라갑시다’는 협조문구가 있음에도 버젓이 흙발로 올라가 더럽히는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어 보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위생적이고 청결한 팔각정 관리는 관광담양의 또다른 품격이 아닐까?
해당부서의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 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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