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며 경험하는 문화체험

장성군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별한 야외활동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6월22일(월)에 문화체험 및 특별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문화의 거리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경험하는 문화체험
문화의 거리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경험하는 문화체험 #1

문화체험 및 특별야외활동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영역을 경험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소속감과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삶의 활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을 지속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친구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에 대해 숙지시킨 후 철저한 관리 속에서 야외활동을 진행하였다.

문화체험 및 특별야외활동은 광주양림동 공예특화거리(펭귄마을)로 장소를 옮겨서 진행하였다. 광주양림동 공예특화거리의 사택을 탐방하며 그곳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무늬들을 붙쳐 영화 속에 나올 법한 자개손거울을 만들어 보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 거리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경험하는 문화체험 #2
문화의 거리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경험하는 문화체험 #2

이장우가옥과 조아라기념관, 양림미술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었고 뜨거운 날씨를 피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문화체험 활동과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며 광주양림동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oo청소년은 “검정고시가 끝나고나서 활동을 전혀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특별야외활동은 특히 못하지 않을까. 했는데 마스크랑 손소독제를 숙지하고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청소년에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센터로 전화(061-393-1387)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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