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에도 불구하고 영화 촬영 현역에서 유일하게 활동 중인 김문옥감독이 2020년 6월19일 오후5시, 잠실 시그니엘 서울 호텔 76F 그랜드볼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으로 열린 제25회 춘사영화제에서 최근작 ‘머피와 샐리의 법칙’으로 [특별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 영화는 김문옥감독이 2019년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대상을 받은 기념작으로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김문옥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영화감독으로 입문한지 40여년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매년 1작품씩을 연출할 수 있는 기회와 도움을 주는 [시네마테크 충무로]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또한 앞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을 때 까지 만들어 보라는 격려의 의미로 이 상을 주는 [한국영화감독협회 집행부]와 50여년을 동고동락한 선후배, 동료감독들께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뉴스포털1기자 홍기찬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