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611(), 6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독거로 혼자 외로이 지내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6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안부확인과 말벗서비스, 생신축하를 통한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케이크전문점 2곳의 케익 후원과, 행복센터에서 마련한 생신선물(파스, 핸드크림),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노래를 전달하여 보다 풍성한 생일축하 자리가 마련되었다.

생신을 맞으신 광적면의 이OO(37/)은 부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모를 돌보며 생활하고 있으며, 모와 대상자 모두 지적장애가 있어 일상생활 및 신체적 질환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가구로 대상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생일축하를 받아본 적이 없다. 언니만 생일축하를 받았었는데 이렇게 생일 축하를 받으니 너무나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적면의 지OO(77/)은 홀로 생활하며 우울감,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코로나19 때문에 3월 이후 외출도 못하고 계속 집 안에서만 생활했다.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홀로 외롭게 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축하노래도 불러주고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 몇 달만에 느껴보는 행복이다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및 외로움으로 인해 힘든 취약계층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가호호 생일잔치를 기획하였고 앞으로도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그분들이 힘들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필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1회 생일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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