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도약을 위한 귀농체험학교 4차례 운영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0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1차 귀농체험학교를 실시했다.

곡성군의 지원을 받아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귀농체험학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총 4회 귀농체험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곡성군으로 귀농해 죽곡면에서 아리울 한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임재용 대표가 맡았다. 임 대표는 선도농가로서 (예비)귀농귀촌인에게 한우농장 운영법과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준비사항 및 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A씨는 “강의와 함께 사료 주는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에 한걸음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교육에 만족해했다.

2차 귀농체험학교는 6월 29일에 살구를 재배하고 있는 석곡면 부자농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위해서는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61-362-237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곡성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선도농가 견학 및 체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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