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CPR) 기본으로 직접 몽으로 실전과 익혀야 만일의 사고에 대비

중소기업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전 교육 (사진 = 교육그룹 더필드)
중소기업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전 교육 (사진 = 교육그룹 더필드)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기자] 교육그룹 더필드,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心肺蘇生術,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및 응급처치 실전 교육

안전교육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4일 '2020 노사공동수요자능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주)호성테크닉스의 중소기업 현장맞춤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부천지역노사발전협의회 주관, 부천시 후원으로 중소기업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전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하다.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 90%까지 높일 수 있다”면서 “특히 응급처치는 응급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하나의 ‘생명보험’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에도 당황하지 말고 간단한 응급처치법을 익혀둔다면 돌발 상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연간 발생하는 급성 심정지 환자는 2만 5000여 명에 이르며, 이는 한 해 교통사고 사망자수 5000여 명 보다 5배가량 많은 수치다.

아울러 전국에서 급성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람은 연간 3만여 명, 이 가운데 80%는 초기 대응을 받지 못해 숨졌다.

심정지 환자율을 성별·연령별로 보면 남자의 비율(64.0%)이 여자의 비율(35.9%)보다 높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증가했다.

한편, 더필드는 아동청소년 안전지도사 자격증과정 1급(16시간 과정)과 2급(8시간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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