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300인 나눔셀럽 찾기 프로젝트 참여

 

나눔셀럽8호 김유민님
나눔셀럽8호 김유민님

“안녕하세요! 저는 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매일 의미 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김유민이라고 합니다.

요즘 관심사는 봉사활동입니다. 봉사에 어느 누구보다 관심이 많아 주 전공으로 사회복지학을 선택하였고, 사회복지와 봉사 그리고 실천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에 이끌려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봉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어서 아쉬운 2020년을 지내고 있지만, 틈나는 대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가서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제가 좋아서 하는 유일한 활동이 봉사활동입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무연고아동들을 위한 ‘품다’캠페인에 동참하기 전에도, 다른 기관에서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마음 속 한 곳에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다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지내왔습니다. 매달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저에게는 매달 나가는 후원금이 적지만은 않은 금액이지만, 저의 작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하니 용기가 생겼습니다. 초록우산 홍보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난 후 저의 나눔의 계기는 더 확실해졌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꿈을 가지고 이룰 권리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미래가 찬란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후원을 해주신다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작은 나눔이 쌓이고 쌓여 큰 행복이 됩니다. 작더라도 조금씩 내딛는 한 걸음이 꾸준히 행복으로 가는 길을 내고 있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 것처럼 아직 찾아오지 않은 행복을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는 나눔을 실천해 뿌듯함과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홍보단 15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발견되는 300여명의 무연고아동들을 도와 줄 300인의 나눔셀럽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셀럽 8호 김유민님과 같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광주지역본부(062-351-35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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