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300인 나눔셀럽 찾기 프로젝트 참여

나눔셀럽7호 임다빈님
나눔셀럽7호 임다빈님

“안녕하세요! 열정, 꿈, 용기로 이루어진 초록우산 홍보단 15기 목요일팀(떰브렐라)의 부팀장 임다빈입니다.

행복한 사회에 꼭 필요한 요소는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기에 직접 발 벗고 나서는 활동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봉사활동을 찾아보던 중, 초록우산 홍보단에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이 아이들의 권리를 인식할 수 있도록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목청껏 외치는 일이라니! 너무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하지 않고 바로 지원했습니다. 제 불꽃 같은 열정 알아주신 덕분에 합격하게 되어 지금은 떰브렐라팀의 부팀장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눔을 시작하게 된 거창한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홍보단이 되자마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 달에 1만 원이 제게 있어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 꾸준한 관심과 응원으로 아이들이 생활에 마땅히 누려야 할 것을 누리고 웃음꽃을 피울 수 있다면, 1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그 어떤 물건보다 훨씬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나눔을 고민하는 누군가가 제 글을 본다면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나 혼자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면, 다른 사람과 할 때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나눔을 결정한 당신의 손길 하나가 다른 사람의 손도 함께 이끌게 됩니다. 서로 손에 손을 맞잡으면, 나눔의 행복으로 연결된 손들이 누에고치를 만들고, 따뜻한 품속에서 자란 누에는 어여쁜 나비로 자라 아름다운 세상을 날아갈 것입니다.

당신의 따스한 손길이 아름다운 세상에 희망을 전달할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것입니다. 행복한 사회를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지금부터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홍보단 15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발견되는 300여명의 무연고아동들을 도와 줄 300인의 나눔셀럽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셀럽 7호 임다빈님과 같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광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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