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300인 나눔셀럽 찾기 프로젝트 참여

 

나눔셀럽 6호 이은희님
나눔셀럽 6호 이은희님

“안녕하세요. ux디자인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공감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은 대학생, 이은희입니다.

청소년기에 가족 덕분에 다시 저의 삶을 살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저 또한 제 가족처럼 누군가에게 힘들 때는 들어주고 필요할 때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연고가 없는 아이들에게 자립을 지원하는 이 나눔을 알게 되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저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고 기다려준 것처럼 저 또한 어떠한 인연도 없는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용자의 제품 사용을 편리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프로세스를 디자인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제품 사용에 편리하게 느끼는 프로세스를 디자인하고 싶고,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ux/유저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하는 일이 제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나눔 그리고 배려,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어렵고 부족한 자신임에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그 누구보다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홍보단 15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발견되는 300여명의 무연고아동들을 도와 줄 300인의 나눔셀럽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셀럽 6호 이은희님과 같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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