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300인 나눔셀럽 찾기 프로젝트 참여
“안녕하세요. ux디자인으로 타인과의 관계에서 공감의 의미가 어떤 것인지를 알고 싶은 대학생, 이은희입니다.
청소년기에 가족 덕분에 다시 저의 삶을 살 수 있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가족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지만 저 또한 제 가족처럼 누군가에게 힘들 때는 들어주고 필요할 때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연고가 없는 아이들에게 자립을 지원하는 이 나눔을 알게 되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저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풀고 기다려준 것처럼 저 또한 어떠한 인연도 없는 아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용자의 제품 사용을 편리하고 유쾌하게 만드는 프로세스를 디자인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제품 사용에 편리하게 느끼는 프로세스를 디자인하고 싶고,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ux/유저 인터페이스 환경을 구축하는 일이 제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나눔 그리고 배려, 생각보다 별거 없습니다. 어렵고 부족한 자신임에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공감하고 그 누구보다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홍보단 15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발견되는 300여명의 무연고아동들을 도와 줄 300인의 나눔셀럽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셀럽 6호 이은희님과 같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