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SNS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위한 소통의 장 열어

순천시는 5월 28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영상크리에이터 및 SNS 청년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의 시선으로 콘텐츠를 직접 제작 홍보해 시민 공감력을 강화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SNS 홍보단의 비전공유와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SNS 청년기자단’은 신속한 시책 홍보와 시민 공감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소셜미디어 활용과 트렌드에 민감한 만19~39세의 청년층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3편의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해 빠르고 재치있게 순천시의 다양한 정책을 전달하고 있다.

‘영상크리에이터’는 순천시민이나 활동 공간(직장, 학교 등)이 순천에 있는 영상 제작 가능한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영상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순천을 알리고, 기획 영상 등을 만들어 신속한 시책 홍보와 공감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홍덕효 강사의 ‘SNS 트렌드 및 콘텐츠 기획과 활용 사례’특강을 시작으로 ‘2020년 순천시 주요시책과 행사일정’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정보교환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기자단들은“코로나19로 위촉식도 생략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순천시를 홍보해 왔으나, 워크숍을 통해 효율적인 SNS 홍보방안을 알게 되었고 서로 간 정보 교환을 통해 끈끈하게 연결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관계자는 “전 세계가 촘촘히 연결되고 일상 속 변화가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디지털 채널의 진화 속에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색다른 관점과 접근으로 순천을 느끼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순천시 유튜브와 SNS채널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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