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불교 조계종 제 6교구 부처의 깨달음을 전해주는 행복한 사찰
대한민국 전통사찰 제 78호,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말사
매년 10월 구절초 축제 중생들의 발길을 내딛는 '장군산에 자리잡은 세종시 영평사'

   筆者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大韓民國(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인 세종시 영평사와 구절초 祝祭(축제)를 소개하고자 한다.영평사 위치는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산학리 441번지) 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무소 전화번호는 044)857-1854 이다.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에 위치한 대한민국 전통사찰 제 78호 세종시영평사
세종시 장군면 영평사길 124에 위치한 대한민국 전통사찰 제 78호 세종시영평사

'불멸의 행복 영평사'는 歷史(역사)와 文化(문화)의 도시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장군산 해뜨는 마을 동쪽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 마곡사 갑사 동학사 등의 고찰들과 연계한 명찰순례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서 30분 대전당진고속도로 동공주IC에서 10분 호남고속도로 유성IC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자연환경으로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산은 작지만 풍수적으로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룡(逆龍)이라 하여 기운이 세찬 명당이라 불린다.

장군산 영평사 산사의 참 맛? 전통항아리의 고추장,된장 참맛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장군산 영평사 산사의 참 맛? 전통항아리의 고추장,된장 참맛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장군산!(將軍山) 국토의 7할이 산인 우리나라, 산봉우리 이름이 장군봉인 산은 많다. 하지만 과문한 탓이겠지만 산의 이름이 장군인 산은 아직 듣지 못했다. 기운이 제일이어서 장군인가 명당이 많아 장군인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범하여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정부청사가 있는곳이다. 16개 중앙부처와 소속기관 공무원 1만3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어느 등산가는 큰 나무숲도 없고 두 시간이면 다녀오는 정상을 다녀와서 하는말 “태백산에서도 느끼지 못한 거대한 기운, 어떤 두려움 같은 경외심을 느꼈으며, 굉장히 큰 산입니다,"  "명산인 장군산에 안겨있는 영평사 앞으로 대한민국 국찰(國刹)이 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들어오면 편안하다고들 말하는 영평사는 아직도 반딧불과 가재 다슬기가 사는 청정한 물과 공기를 간직한 조용하고 아늑하며 청정한 수행도량이다. 봄에는 매발톱꽃, 할미꽃이요 여름에는 백련이며 가을에는 구절초 꽃 등 온갖 들꽃들이 앞 다투어 반기는 꽃 대궐이기도 하다.

구절초가 만발하는 장군산에서 바라본 영평사 경내 멀리 세종특별자치시가 보인다
구절초가 만발하는 장군산에서 바라본 영평사 경내 멀리 세종특별자치시가 보인다

사명 (寺名)으로는 유사 이래 인류가 추구해온 것은 幸福(행복)이며 세계속의 모든 종교와 과학이 지향해온 바 역시 인류 행복과 세계평화 라는 명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명멸해간 많은 성현들이 그 생애를 헌신한 것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산승은 이 행복과 평화에 대하여 가장 큰 고민을 하신 분이 바로 석가세존이며, 이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고 일체중생을 그 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은 부처라고 믿는다. 일대사인연 즉 중생 생사윤회의 큰 고통을 해결해 준일도 그렇거니와 모든 성인 가운데 인류의 행복은 물론 사생(四生: 태로 태어나는 것, 알로 태어나는 것, 습기로 태어나는 것, 변화로 태어나는 것), 6범4성<六凡四聖: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인간계 아수라계 천상계 성문계 연각계 보살계 불계>의 가치를 평등히 보고 일체중생을 다 함께 최고의 행복으로 인도하고자 한것은 '부처'  뿐이다. 따라서 '절'이라는 곳은 이 위대한 스승 무연의 대자비로 일체중생을 어루만져주는 자비도사께서 상주하면서 중생을 제도하는 도량이므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이라는 의미가 담긴 '영평사'라고 이름 했다고 한다.

장군산 영평사 경내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한 산사이다.구절초축제 10월이면 경내 많은 인파 오길 바라며 절을 올린다.
장군산 영평사 경내 코로나19로 인해 한산한 산사이다.구절초축제 10월이면 경내 많은 인파 오길 바라며 절을 올린다.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행복 세계평화'라고 믿기에 이 도량에서 상주하는 대중은 물론 한 번 무심코 다녀가거나 절 이름을 듣거나 생각만 해도 불멸의 행복을 얻는다. 그리고 이 도량에 사는 미물은 물론 도량 위 공중을 지나간 날짐승조차도 평안을 얻는 도량을 만들겠다는 서원을 담아 영평사라 명명했다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영평사에 피는 꽃은 봄 진달래 철쭉 금낭화 하늘매발톱 할미꽃 제비꽃 창포 꽃 파랭이 꽃 등여름옥잠화 수국 나리꽃 등 이런저런 야생화와 6월중순부터 8월중순까지 백련가을선모화(우리 토종 대표 야생화 구절초 꽃) '구절초 축제'를 중심으로 음악회, 10월 한 달 내내 전국 유명 연예인초청 영평사 산사음악회, 매주 토·일요일 충청 공주 지방 예술인 초청공연 및 우리 차 시음회 각종 예술품 전시회 시낭송회 등 고즈넉한 영평사 산중 사찰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살아숨쉬는 장독대의 안정된 향연이 그윽하다.필자의 마음에도 희망의 기쁨이 존재하듯 언제나 향연속에서 정돈된 인연의 미학을 새겨본다.
살아숨쉬는 장독대의 안정된 향연이 그윽하다.필자의 마음에도 희망의 기쁨이 존재하듯 언제나 향연속에서 정돈된 인연의 미학을 새겨본다.

필자는 유학의 달콤함보다는 내면의 정적이고 지적인 세계를 갈구한다. 깔끔하고 영혼이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비추고 싶다.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마음의 근심을 털어버리고 비록 세속의 일상을 즐기고 있지만. 필자가 추구하는 세계는 나를 찾아 떠나가는 구도의 중생처럼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라는 因緣(인연)의 소중함을 實踐(실천)하는 하나의 계기가 된것에 감사하다. 영평사 구절초 축제가 주는 메시지(Message)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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