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개원식 및 1차 본회의 개회

제4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가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광주광역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개원식 및 1차 본회의를 개회한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늦은 개원식을 진행하는 가운데 1차 본회의에서는 4개의 정책의제를 발굴하여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제4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개원식 및 1차 본회의 개회 팜플렛
제4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 개원식 및 1차 본회의 개회 팜플렛

상정될 안건은 ▲광주광역시 특성화고 실험실습실 유해환경 개선에 관한 안(노동나동당 김사랑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청소년 진로축전 운영 조례 안(두드림당 김대용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시민교육 진흥조례 일부 개정 안(사람답게살고싶당 이혜민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평등한 청소년 공모전에 관한 안(여기청소년있당 이현민 의원 대표발의)이다.

또한 청소년증, 아동·청소년들의 여가시간, 아동·청소년과 지역사회, 5. 18민주항쟁 교과서 분량 증가란 주제로 자유발언을 하여 현재 우리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이슈를 살필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본회의를 최종 통과한 안건들은 시청으로 보내지며, 안건에 맞는 부서로 전달되어 검토되어진다. 이 후 광주광역시의 청소년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모색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는 2015년 12월 어린이·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통해 청소년 정책결정과정에 당사자인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구이다. 2020년 올해로 제4대를 맞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의회는 지난해 11월 만9세부터 18세까지인 유권자들의 직접선거로 인해 선출된 23명의 의원들이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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