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300인 나눔셀럽 찾기 프로젝트 참여

나눔셀럽 1호 김세희님
나눔셀럽 1호 김세희님

“안녕하세요!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희입니다.

지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홍보단 15기 목요일팀(떰브렐라) 팀장으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하는 활동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도와야 할 아이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언택트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여 보다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의 사람들이 아이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보단원이 되어 무연고아동들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내가 먼저 나눔을 실천해보면 후원을 망설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대학생이고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 중이라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가진 작은 것들을 나누며 살아간다면 인생을 살아가는 큰 행복을 느끼게 될 것 같아 바로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매월 1만 원이 적은 금액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마음은 다른 이들에게 뒤쳐질 일 없이 1등이라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고, 혹시 나눔을 고민하시는 잠재적 천사분들이 계신다면, 우리의 사랑과 관심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홀로된 무연고아동들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홍보단 15기 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회적 거리를 지키되 정서적 거리도 가깝게 할 수 있도록 ‘언택트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연간 발견되는 300여명의 무연고아동들을 도와 줄 300인의 나눔셀럽을 모집하고 있다. 나눔셀럽 1호 김세희님과 같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 개인/단체/기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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