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 2020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강춘자, 이영미 공동 대표(중앙 김상열 회장 옆-우측)
▲ 2020 KLPGA 정기총회에 참석한 강춘자, 이영미 공동 대표(중앙 김상열 회장 옆-우측)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이사회를 통해 KLPGA 이사 강춘자(64)와 KLPGA 부회장 이영미(57)를 공동 대표에 선임했다.

KLPGT는 18일(월)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호반파크에서 열린 KLPGT 이사회를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과 운영을 위해 2인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된 강춘자는 KLPGA 1호 회원으로서, KLPGA의 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한 경험을 토대로 KLPGT의 공동대표 이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춘자와 함께 KLPGT 공동대표 이사로 선임된 이영미는 KLPGA 부회장과 KLPGT 공동대표 이사를 겸직하며 KLPGA와 KLPGT의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다.

KLPGT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기존 KL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와의 관계 유지 및 신규 스폰서십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