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원하는 인재, 자신의 역량에 맞는 기업 정보 제공

▲ 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트랜드가 반영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특성화된 인재양성 계획 수립을 위하여 SK텔레콤과 함께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반적인 학생의 이력정보를 관리하여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대학 생활, 직무능력, 학생건강,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역량강화시스템(Student Innovation Management System - 이하 SIMS(심스))을 구축,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와 SK텔레콤이 개발한 SIMS는 학생건강관리시스템, 상담관리시스템, 역량관리시스템, 학사행정시스템 등 학생의 각종 이력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 관리 하도록 모바일 서비스와 메트로 UI로 첫 화면을 구성하였다. 특히, 국내 대학 최초로 학생건강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에 입학한 학생은 단계별 대학생활 진단을 통해 지정된 평생멘토교수와 온라인·방문 상담으로 학습활동, 취업활동, 글로벌활동 등 체(體)·인(仁)·지(知)·업(業)의 소양과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진단·관리하는 시스템이 SIMS이다.

여기에 대구한의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학생건강관리시스템은 대구한의대 의료원과 연계하여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과 체성분분석 및 사상체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의 건강상황에 따라 개인별로 특화된 배드민턴, 탁구, 헬스, 스쿼시, 골프 등 다양한 운동 강습 프로그램과 지역 경산시 보건소 전문가와 함께하는 체중조절 프로그램, 이침·부황을 이용한 한방 요법과 물리치료 요법, 절주·금연클리닉, 건강증진 걷기대회 그리고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식사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SIMS를 통해 참여 신청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관리시스템은 학생의 학업과 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을 상담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 개인별 평생멘토교수를 지정해 단계별 대학생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진로 상담과 취업활동, 글로벌활동, 건강관리, 심리검사 등 전문가 상담 등 모든 상담은 SIMS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과 방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학기당 1회, 재학 중 8회 이상을 의무적으로 상담 받도록 하고 있으며, SIMS는 학생들의 상담에 따른 변화 과정을 관리·통계·분석을 통해 재 상담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역량관리시스템은 학생들이 입학 후 취업까지 다양하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한 평가를 스스로 점검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관리·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개인건강관리활동, 학습활동, 글로벌활동, 취업활동, 구직관리, 채용정보, 산업체현장실습, 봉사활동, NCS직무능력, 스마트장학금 관리 등 학생의 활동사항과 이력정보의 분석을 통해 자신에 맞는 기업체 제공과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건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평생멘토교수를 통한 상담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담은 학생역량강화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면서 “학생들은 SIMS를 통해 자신만의 포토폴리오와 스토리를 만들어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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