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및 간식 지원

시립은평청소년센터(관장:김영득) 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돌봄 공백과 학습 격차가 커지는 가운데, 긴급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바이러스의 지역 전파로 인해 개학과 방과후아카데미 정상운영이 계속 미뤄지고 있어, 돌봄교실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의 학습 현황이나, 건강상태를 유선 전화로만 확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본 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돌봄교실 미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 앞까지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과 더불어 간식 지원을 운영하였다.

간식지원서비스는 5월 11일 ~ 12일,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PM(사업운영 총괄) 1명, SM(학년담임) 2명의 직원들이 직접 은평구 전역을 돌아다니며 돌봄교실 미참여 학생가정에 방문하였다.

간식지원을 받은 학생의 보호자들은 '자가 격리로 지루해했던 아이가 오랜만에 선생님을 뵈어 확 밝아졌다', '아이들이 굉장히 만족해하였고, 이렇게 집에 있는 아이들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청소년들은 '너무 감사하다', '선생님들을 보니까 어서 꿈찬(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이 정상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시립은평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는 다양한 청소년 돌봄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식키트를 전달받은 학생들
간식키트를 전달받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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