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을 분담하여 안정과 일상을 찾아주는 상담사교육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법적대응과 피해자 예방교육
올바른 성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전문역량 양성교육

건양사이버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19조의2제3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의3제2항에서 정한 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상담원) 교육훈련 시설이다.

“성폭력(性暴力) 이란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행위로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을 모두 포괄한다.  성폭력(sexual assault)이란 어떤 형태든 피해자가 원하지 않은 성적 접촉이 강제로 행해진 경우를 말합니다. 비슷한 용어로 성학대(sexual abuse), 성폭행(sexual violence) 등이 있습니다. 강간(rape)은 성폭력의 일종이라 할 수 있으며, 의학적이기보다는 법적인 용어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사회의 발전과 함께 데이트 성폭력, 사이버 성폭력 등 다양화된 성폭력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공개되지 않은 사실들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사랑”으로 포장한 이러한 행위의 가해자들은 당연히 법적제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단, 가해자의 심리적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가해자에 대한 처벌로 모든 것이 끝나고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이런 현상이 관련분야 종사자만의 노력으로 과연 해결될 수 있을까.  오늘은 남의 일이지만, 내일 나의 일이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이러한 이슈들이 나올때마다 그 피해자의 아픔에 대하여, 이런 현상의 근원적 해결방도, 예방적 차원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   외상후 스트레스(PTSD)는 죽음까지도 불러올 수 있는 무서운 심리장애이다.   이러한 엄청난 후과를 가져올 수 있는 성폭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시스템이 절실히 필요하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 (1)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 (1)

건양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상담사)교육은 관련분야의 이론과 실무에서 다년간 역량을 갖춘 전문교수들로 강사진이 꾸려져 성폭력관련 전문상담사들을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성폭력 관련기관 종사자(상담사)교육은 2020. 8. 22.(토) ~ 11. 14.(토), 매주 토요일(총 13주) 교육시간 : 101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인권과 폭력, 법률구조실무, 성폭력관련 법규와 성희롱, 성폭력피해 유형 및 대처,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상담, 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장애인 학대예방 및 신고의무, 상담이론과 실제, 상담자의 자세 및 윤리 등의 성폭력관련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하면 “성폭력 상담사”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교육을 통하여 이수자들은 성폭력문제를 다룰수 있는 상담전문가로 역량을 갖추게 된다.    관련분야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주변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이러한 전문교육을 이수할 필요도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2)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2)

이번 성폭력 관련기관 종사자(상담사)교육 장소는 대전시 서구 관저동로 162, 4층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이다.

교육참가 희망자는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교육과정을 통하여 성폭력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성범죄의 예방을 위한 전문역량을 갖춘 사회적시스템이 더 잘 꾸려져 우리사회의 모습이 더 따뜻하고 밝아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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