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2021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 자격 부여
도쿄 올림픽 2021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출전 자격 부여
  • 스포츠 유동완 기자
  • 승인 2020.05.01 12:1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 유동완 기자]

▲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프로
▲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골프 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프로

국제 골프 연맹과 IOC가 지난 29일 (스위스 현지 시간) 2020 도쿄 올림픽의 1년 연기와 더불어 올림픽 골프 경기 출전 자격 확정 일정 또한 2021년의 일정에 맞추어 변경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의 1년 연기로 인해 선수들은 남자는 2021년 6월 21일까지 여자는 6월 28일까지 합산된 올림픽 골프 랭킹(OGR, Olympic Golf Rankings)을 통해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 산정은 지난 2018년 7월 1일로 시작되었으며, 연기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올 6월에 마감될 예정이었다. 올림픽 골프는 남자와 여자 각각 60명이 출전하여 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올림픽 골프 랭킹은 남자와 여자 모두 세계 골프 랭킹 (남자OWGR, Official World Golf Ranking / 여자WWGR, Women’s World Golf Rankings)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국제 골프 연맹의 이번 발표는 IOC가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면서 지난 4월 2일에 발표한 출전 자격과 관련된 수정 규정에 근거를 두고 마련되었고, 이 수정 규정에는 기존에 획득한 올림픽 출전 자격에 대한 최대 2년간의 유예기간 보장과, 출전 자격의 확정일의 조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국제 골프 연맹은 출전 자격의 새로운 확정일을 연기된 올림픽 일자 기준으로 변경하였으며, IOC에 이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국제 골프 연맹의 전무 이사인 안토니 스캔런은 “IOC가 새롭게 결정한 2020 도쿄 올림픽의 새로운 일정에 맞춰 기존의 선발 방식을 조정함에 있어 가장 공평하고 합리적이게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은 출전 자격 확정의 날짜를 변경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IOC에 감사하며, 국제 골프 연맹은 앞으로 계속해서 IOC 그리고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협력하여, 2021년에 열릴 올림픽 골프 경기에서 선수들이 안전한 대회 환경에서 공정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최종적으로, 랭킹 상위 15위 이내 선수들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이 우선 부여되는데, 15위 이내 선수들 중 동일 국적의 선수는 최대 4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상위 15위 이후의 선수들에서는 이미 자격이 부여된 상위 15위 선수들 중 두 명 이상의 출전 선수가 없는 나라를 기준으로 각 나라 당 최대 2명이 선발되며, 대회를 개최하는 (일본) 나라는 랭킹에 상관없이 적어도 1명의 출전이 보장되며, 각 5개 대륙에도 대륙당 한 명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올림픽 골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남자-112년, 여자-116년만에 부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남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3월 20일, OWGR과 WWGR의 운영위원회는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하여 세계 랭킹 발표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각 남자, 여자 세계 랭킹의 산정의 재개 시기는 추후에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2020-05-03 12:22:17
PGA 취재 다녀온 유동완기자님 멋진 기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