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엄마가 몰던 차에 8살 아들이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3시 51분께 신태인읍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A씨(40여)가 몰던 카니발 차에 자전거를 타고 오던 아들(8)이 치였다. 이 사고로 아들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기던 중에 사망했다.

사고가 난 아파트 단지 내에는 커브 길이 있어, 평소 서행운전이 필요했던 곳이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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