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를 설립(2010.10.09.)하여 전국을 순회하면서 기자아카데미를 200회 이상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에게 가장 많이 느꼈던 습관이 ‘보고만 있으면서 써보지 않는 타성이 글을 못 쓰게 가로막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기자아카데미 '초보객관적글쓰기' 고성중저
기자아카데미 '초보객관적글쓰기' 고성중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시민들의 저항이 180석이라는 표를 주었듯이, 이제는 시민들이 부패한 사회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글이나 말’이 의식과 행동에서 나오듯 국가의 기둥은 언론입니다. 2만 5천 여 개의 언론사가 있어도 한국사회는,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보이는 것도 글을 가짜로 쓰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미디어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멋진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문화 콘텐츠 사회로 변해가면서, 객관적인 글쓰기가 더욱 필요한 시기입니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인데, 단 번에 멋지게 쓰려고 하는 나쁜 습관과 기교가 가장 잘못된 인식입니다.

한국시민기자협회를 설립(2010.10.09.)하여 전국을 순회하면서 기자아카데미를 200회 이상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에게 가장 많이 느꼈던 습관이 ‘보고만 있으면서 써보지 않는 타성이 글을 못 쓰게 가로막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글을 목적 없이 쓴다면 몇 글자 써지지도 않고 분석 없는 정보로 없어 매우 힘이 듭니다. 글쓰기란? 반복해서 쓰다가 결국 종이를 기워 쓸 정도로 노력하는 진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글은 그림과 같아서 자주 그려본 화가의 그림이 섬세하고 또렷한 메시지가 잘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글을 조금 쓰다보면 분류분석 등 정리가 잘 되며, 사용하는 말에도 무게가 실려 사회에서 나름 소셜포지션을 가지게 됩니다.

바른 글이, 정직한 사회를 이끌어 가는 현상 속에서 180이라는 숫자가 탄생했다고 느껴집니다. 진실이 아닌 것은 오래가지 못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역사 또한 글로 평가를 합니다. 글이 ‘국민을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일깨우고 있듯이 열린사회 구조에 ‘초보객관적 글쓰기’가 한몫을 차지하면 좋겠습니다.

이 교재가 누더기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내안의 나를 발견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며, 무의미한 삶이 ‘의식’과 ‘의미’ 있는 삶으로 변해갑니다.

‘글이 곧 사람’이듯 공리사회를 위한 공공저널리즘이 확산되기를 바라면서 교재를 만들었습니다.

 

고 성 중

현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교육원 이사장
현 한국저널리스트대학 교육원 이사장

KJC평생교육원 대표(언론홍보관리사 자격관리자)

현 (사)한국시민기자협회 설립자겸 사무총장

현 KNS전국탐사보도본부장

현 뉴스포털1 편집발행인

전 조선이공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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