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 기자]

▲ 와이드앵글, 뉴트로 트렌드 골트화 출시 혼디어 로우탑(전속 모델 김사랑 화보)=와이드앵글 제공
▲ 와이드앵글, 뉴트로 트렌드 골트화 출시 혼디어 로우탑(전속 모델 김사랑 화보)=와이드앵글 제공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유행에 민감한 여성 골퍼를 겨냥해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에센셜 하이, 혼디어 로우탑, 플라워 로우탑 등 여성용 골프화 3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패션 업계 전반을 강타한 뉴트로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패션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건 신발이다.

의류 아이템은 자칫 촌스럽거나 과한 느낌을 주기 쉬운 데 반해 신발은 부담 없이 포인트로 착용 및 트렌디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골프업계도 기능성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에센셜 하이’는 뉴트로 트렌드를 대표하는 어글리 슈즈 디자인을 골프화에 접목했다. 갑피(겉가죽)에 고급 가죽 소재를 사용해 방수 기능을 갖추었고, 부드러운 착화감을 제공으로 미드솔(중창) 두께를 달리해 신발 앞뒤 높이 차이를 최소화했으며, 밑창은 미끄러움과 흔들림을 방지하도록 제작해 안정감 있는 스윙을 도와준다.

제품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편안한 보행이 가능하며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일상화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없다. 키 높이 디자인으로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 날씬한 몸매를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혼디어 로우탑’과 ‘플라워 로우탑’은 뉴트로 감성을 살린 코트화 디자인에 독특한 패턴을 더한 골프화로 플레이에 최적화된 인체공학적 구조로 설계해 필드 위에서 견고한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미드솔(중창)과 밑창에 가볍고 쿠션감이 좋은 파일론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진행되는 라운드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해 준다.

‘혼디어 로우탑’은 블랙과 화이트를 배색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와이드앵글의 시그니처인 혼디어 패턴을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고, ‘플라워 로우탑’은 유니크한 핑크 컬러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골프화의 기능성을 갖추면서 캐주얼한 디자인을 겸비해 필드와 일상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골프웨어와 일상복의 구분 없이 큐롯, 바지, 원피스 등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각각 블랙과 핑크로 출시됐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라운드에서도 트렌드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뉴트로 디자인의 골프화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신제품들은 편안한 착화감과 접지력으로 라운드에서 최상의 플레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소비자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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